리그앙 분석 글로리티비
1월 13일 프로토 승부식 2020년도 4회차
리그앙 디종FCO vs 릴OSC 분석글
승점 18점으로 리그 16위를 기록하고 있는 디종. 조바르 감독 부임 후 기존의 공격적인 팀 컬러에서 수비를 중심으로 실리축구를 펼치며 19경기 22실점만 허용하고 있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버티는 힘은 어느정도 검증이 된 모습. 19경기 14득점으로 공격진의 화력을 잃었고 DF 쿨리발리,은공다,아게르드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는 소식이지만 DF 로토아,망가 등 핵심 수비수들이 건재한만큼 부상자들 공백이 크지는 않아 보인다. 더불어 홈에서는 3승4무2패를 기록하며 짠물수비를 통해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릴. 모나코 원정 대패로 리그 4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승점 31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FW 웨아 MF 야지치의 부상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리그 10골을 터뜨린 FW 오시멘의 꾸준한 득점력에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수 밸런스도 탄탄한 모습. 다만 주포의 득점력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8승2무로 압도적인 홈 강세와 달리 원정에서는 9경기 6득점 16실점을 기록하며 1승2무6패로 약세가 뚜렷하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후반기 원정에서의 약세를 극복해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조바르 감독이 부임하고 실리축구 변신을 통해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디종. 홈에서는 3승4무2패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릴이 리그 4위에 올라있지만 원정에서는 1승2무6패로 유독 약했다는 점에서 공격력은 아쉽지만 수비는 탄탄한 디종이 승점 1점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디종이 짠물수비를 통해 홈에서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 릴이 원정에서 1승2무6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5 핸디캡은 디종의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디종의 짠물수비가 특히 홈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릴이 원정에서는 9경기 6득점에 그치며 고전하고 있는 만큼 저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5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