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올림픽예선 중계 분석 글로리티비
1월 11일 프로토 승부식 2020년도 4회차
여자배올림픽예선 한국 vs 대만 분석글
인도네시아, 이란에 이어 카자흐스탄까지 모두 3-0으로 누르고 조별리그 B조 1위로 올리온 한국(세계랭킹 9위)과 A조에서 호주전 3-0 승리, 태국전 0-3 패배로 A조에서 1승1패, 2위 성적으로 올라온 대만(세계랭킹 32위)의 4강전 이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 이였던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 대회 8강 라운드에서 한국은 대만을 3-0(25:22, 25:13, 25:19)으로 꺽었는데 끈끈한 수비와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저항했던 대만을 높이의 힘으로 가볍게 제압한 기억이 있다. 대만은 라이트와 레프트를 소화할수 있는 리윤 창(180cm)을 제외하고는 신장이 높은 선수가 없다. 미들블로커 3인방 쩡완링(171cm), 황신위(179cm), 천시(177cm)의 높이도 낮은 선수 구성이며 팀내 최장신이 182㎝에 불과하다.
한국이 대만에게 패배하는 불상사는 없을 것이다. 대만이 단신 군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비 조직력과 토털 배구를 바탕으로 하는 스피드 배구로 맞서야 하는데 리시브 성공률의 기복이 이번 대회에서 심하게 나타나고 있고 랠리 상황에서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진다. 한국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언더오버)
1세트를 한국이 가져간다면 3-0 셧아웃 승리의 가능성이 높은 경기. 24세 이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대만은 분위기를 타면 자신들의 기량 이상을 선보이기도 하지만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와르르 무너지는 약점이 있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 언더
